순례자의 경건한 생활이 여신의 권능을 사물에 깃들게 한다면, 더 심오한 능력을 지닌 물건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과 그에 따른 시도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. 신수의 날 이후 힘겨워진 세상의 환경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