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르멘타는 신수의 날로 우연히 생겨난 몬스터라고 보기에는 매우 강력한 개성과 나름대로 뚜렷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습니다. 다른 생명체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즐기는 가학주의자의 면모를 보이는데 이는 어쩌면 그 원형이 식물이기 때문에 고통에 둔감한 천성과 신수의 날로 얻은 잔인성이 결합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