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지의 여신께서 인간에게 무기를 쥐어주는 일을 허락하신다고 하여서 그것이 인간들이 서로 무기를 들고 맞서싸워 피를 흘리는 일을 즐기신다는 뜻은 아닙니다. 이 장비가 사용되어야 할 원래의 적은 태초부터 따로 있었기 때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