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명은 가장 먼저 삼켜진 자다. 소문에 의하면 제스티에게 삼켜진 후 재창조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. 디에나는 제스티의 명령을 묵묵히 이행하고 있으나 과연 충성을 바치는지 다른 생각이 있는지 알 수 없다. 다만, 길티네가 디에나에게 큰힘을 부여하면 안 된다고 제스티에게 당부한 것이 사실이라면, 그녀는 마음 깊은 곳에 제스티에 대한 원한이 있을지도 모른다. 그녀의 이름의 유래는 삼켜진 시간인 낮에 기원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