폰두스는 신수의 날 전에도 별깃든 호수 전역에서 가끔 출현하였습니다. 신수의 날 이후 그 개체수가 늘어났습니다. 폰두스의 윗부분에 담긴 액체는 매우 귀한 식재료인데 마법을 포함한 복잡한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인간에게는 독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. 복어나 독버섯을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더 복잡하다고 합니다. 샤펜스타가 정상화되면 이 특산품도 다시 왕국 귀족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을지 모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