엘르마의 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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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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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파우스타스가 베다 고원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.
네크로맨서 마스터님께서 지시하신 일인데 병사의 시신을 수습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나.
{np}눈 덮인 설산이라면 나나 파우스타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따라간다고 했다.
파우스타스는 깜짝 놀라는 듯 했지만 싫은 눈치는 아닌 것 같다.
얼른 짐을 싸고 준비 해야겠다.

{np}X월 1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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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문제 없이 파우스타스와 베다 고원에 도착했다.
병사들의 시신만 마주하게 될 거란 걱정과는 달리 아직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있어서 반가웠다.
이 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고 역시 군인은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{np}파우스타스는 네크로맨서 마스터의 지시대로 병사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시작했다.
나도 살아있는 병사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 지 찾아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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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르마가 베다 고원에 오면서 쓴 일기. 읽어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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